고속도로에서 생긴 돌빵 보험처리 가능할까요?

고속도로에서 생긴 돌빵 보험처리 가능할까요?

 

사고의 책임이 운전자 본인에게 없다면 차량 수리비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마땅하겠지만 사실 돌빵의 경우는 책임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명확한 증거가 있어야 보상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증거가 남지 않는다는 문제인데요

 

때문에 보험 수리라고 한다면 보통 운전자 차량에 대한 손상을 보상해 주는 자차보험을 사용하여 수리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자차는 자기차량손해 담보 특약에 해당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자동차보험만 들어 두셨다면 보상이 어렵기 때문에 먼저 특약 가입 여부를 보험사에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자차보험이 있다 하더라도 돌빵 보험처리는 한번 더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전면 유리를 새제품으로 교환을 한다고 하면 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차를 통해 진행하는 편이 적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돌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유리 교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입고된 싼타페DM 차량과 같이 자동차유리용접 시공을 통해 크랙의 진행을 방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방사형의 크랙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크랙으로 인한 손상이 깊지 않고 크기도 작지 않아 유리복원에 매우 적합한 형태였습니다.

 

 

유리복원제가 잘 채워진 덕분에 기존의 크랙보다 훨씬 손상이 완화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교체 대신 용접 시공을 할 경우 돌빵의 흔적을 완벽히 제거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렇듯 충분히 보기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시공으로 저렴하게 유리 파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유리용접 시공의 장점입니다.

 

 

만약 돌빵 보험처리로 앞유리 교체를 할 경우 사고 이력으로 인해 3년간 보험료 할인이 유예되는 것은 물론 최소 자기부담금이 발생하는 것까지 고려하여 진행하셔야 합니다.

 

3년 동안이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할증이 된 것처럼 느끼실 수도 있으며, 보통 최소 면책금이 20만 원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차처리가 더 손해일 수 있으니 잘 계산해 보셔야 합니다.

 

유리 교환 금액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이 유리복원을 통해 저렴하게 해결해 보시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